인크루트가 운영하는 인맥전문사이트 인크루트 인맥(nugu.incruit.com)이 직장인 35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, 재직 중인 회사에서 에너지 절약 운동을 실시한다고 밝힌 직장인은 전체의 73.8%였다. 대다수의 기업이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한 시책을 내놓고 있는 것.
에너지 절약 방안으로는(복수응답) ▶'실내온도 조절'(60.3%)이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었다. 무더운 여름, 급속히 늘어나는 에어컨 사용을 우선적으로 줄이고 있는 것. 또한 점심시간 등 업무 외 시간에 전등을 끄도록 ▶'사무실 소등'(45.6%)을 지시하거나, 반소매나 '노타이'처럼 가벼운 복장인 ▶'쿨비즈 패션'(23.1%)을 허용하는 회사들도 있었다. 그 외에도 ▶'차량운행 규제'(12.7%), ▶'엘리베이터 운행 제한'(11.8%), ▶'통근버스 증차'(5.6%)등의 방안이 시행 중이었다.
그렇다면 이러한 방법들은 실제로 에너지 절약에 효과가 있을까? 76.7%가 '그렇다'라고 답해, 직장인들이 에너지 절약의 효과를 체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. 기업들의 에너지 절약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도 ▶'고유가 시대이므로 찬성'(75.2%)한다는 의견이 ▶'업무에 지장을 주므로 반대'(24.8%)한다는 의견보다 세 배 가량 많았다.